[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hy(한국야쿠르트)와 제휴해 최대 연 11%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은 6개월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저축한도는 1000원~30만원이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연 9.0%p(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이달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선착순 5만좌 한도로 판매하고 영업점, 인터넷뱅킹, 신한 쏠(SOL)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해당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적금 미보유 고객 연 1.0%p △적금만기 5영업일 전까지 hy(한국야쿠르트)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연 8.0%p(단, 이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프레딧 결제 이력 없는 고객) 등이다.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해당 적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프레딧 5000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온라인쇼핑 플랫폼 간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종 업종 간 제휴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 적금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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