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증권은 KT&G, LG이노텍, 신세계를 9월 둘째 주(9월5일~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KT&G에 대해선 "권련형 전자담배 시장 내 '릴' 점유율 47%로 지속 상승 중"이라며 "수출 및 인니 등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해외법인의 유의미한 성장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에 대해선 "우호적 환율 기반 iPhone13시리즈 판매 호조, 패키지기판 수요 견조에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iPhone14 상위 모델에 4,800만 화소 채택되며 광학솔루션부문이 실적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세계에 대해선 "7월 백화점 매출이 전년대비 32% 성장하며 소비심리·물가 등 매크로 변수에도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면세점 수익성 개선 기대. 면세점 회복 효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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