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농협유통이 5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으로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해 추석 명절의 뜻에 대해 알려주고 명절 차례상 차리기와 전통놀이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이날 어린이들은 좌포우혜(左脯右醯), 어동육서(魚東肉西), 홍동백서(紅東白西), 조율이시(棗栗二枾) 등 명절 차례상 차리기와 절하는 방법을 배웠다. 명절 차례상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국산 농축수산물로 차려졌다. 명절 차례상 차리기를 마친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 던지기와 제기차기도 경험했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선 오는 9일까지 추석선물세트를 비롯해 명절 제수용품인 한우고기, 과일, 나물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마케팅팀 담당자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전통문화의 이해와 우리 땅에서 자란 농축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 초청 차례상 차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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