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농가 돕기 방울 토망고·샤인머스캣 라방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티몬이 지난 8월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부여군 농가를 돕기 위한 실시간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편성했다. 티몬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티비온(TVON)을 통해 산지 직송 '방울 토망고'(스테비아 토마토)와 '샤인머스캣'(청포도)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선 부여군의 특산물인 방울 토망고와 샤인머스캣을 최대 35% 할인 가격에 구매하면서 물폭탄 피해 농민을 도울 수 있다. 부여에서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된 방울 토망고는 품질이 고르고 달콤하다. 샤인머스캣도 부여를 대표하는 10대 농산물 중 하나로 꼽힌다.
두 품목의 가격은 방울 토망고가 2팩(500g)에 1만4900원, 샤인머스켓은 2㎏에 2만9900원이지만, 이날 한정 발급되는 즉석 할인 쿠폰과 2000원 정액 쿠폰으로 최대 3000~4000원 싸게 살 수 있다. 쿠폰을 최대 적용한 가격은 방울 토망고 1만900원, 샤인머스캣 2만5900원이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농가에 빠른 피해 회복 계기를, 소비자들에게는 특산지의 우수 농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기획인 만큼 이번 라방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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