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모아저축은행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평가 'BBB+' 등급, 등급전망 '안정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기평은 △양호한 시장지위 및 담보·보증 위주의 대출포트폴리오 △우수한 자산건전성 △리스크관리 강화를 주요 평가 논거로 들었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6월말 기준 총자산 3조4841억원, BIS 자기자본비율 12.2%, 고정이하여신비율 3.2%, 유동성비율 199.4%의 자산건전성 및 자기자본적정성 지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모아저축은행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BBB+(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은행 계열 및 금융 그룹에 속하지 않은 독립 저축은행 중 최상위 신용등급이라는 설명이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신뢰받는 평가 기관인 한기평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당행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리스크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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