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출시 10주년 맞아 10년차 가수 그린 작품 활용 옷·장신구 판매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가수 백예린과 손잡고 비이커(BEAKER)의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31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이번 캡슐 컬렉션은 비이커 브랜드 출시 10주년 맞아 엠제트(MZ)세대에게 사랑받는 10년차 가수 백예린과 협업한 것이다.
'내 어제를 본 사람은 너뿐이야(You are the only one who saw my yesterday)'란 주제에 맞춰 기획한 비이커 캡슐 컬렉션은 백예린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자 등을 활용한 크롭 티셔츠, 스웨트 셔츠, 반팔 티셔츠, 가방 등 12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서울 용산구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인 에스에스에프(SSF)샵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내달 2일까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생일' 축하 의미가 담긴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송태근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이커 팀장은 "브랜드 출시 10주년 기획 일환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뷔 10년차 백예린과 협업했다. 캡슐 컬렉션 출시와 함께 전국에서 방문객이 이어졌고, (팝업 스토어) 개장 당일에는 수백미터(m)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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