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 행장 후보 재공모에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과 강철승 전 중앙대학교 교수가 추가로 응모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이 지난달 31일까지 행장 후보를 재공모한 결과 기존 응모자 5명에 더해 2명이 새롭게 응모하면서 후보자는 총 7명이 됐다.
새로 응모한 신 원장은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에 발을 들인 뒤 재정경제원(기획재정부 전신)과 금융위원회에 몸담았다.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금융담당 참사관을 지냈으며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강 전 교수는 한국세무회계아카데미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이로써 수협은행장 후보는 이미 면접을 본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에 추가 응모자들을 더해 총 7명이 됐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오는 4일까지 추가 응모자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7일 전체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