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삼성그룹이 이태원 참사 관련 성금 50억원을 기부한다.
3일 삼성전자는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 및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금 40억원을 기부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약 40억원을 기부하고,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 계열사 7곳도 총 1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총 기부 금액이 50억원이다.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현재까지 외국인 26명을 포함해 156명이 사망했고, 중상 33명을 포함한 부상자 173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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