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최대 5000원, 월 최대 15만원 캐시백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M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체크카드는 총 10개 영역의 47개 생활밀착 브랜드에서 일 최대 5000원, 월 최대 1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캐시백 대상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조건 없이 3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500원으로 캐시백 혜택이 확대된다. 다만 영역별 1일 1회로 캐시백 혜택이 제한된다.
캐시백 가능 영역은 △편의·생활(CU 등 8곳) △커피·음료(스타벅스 등 7곳) △패스트푸드(맥도날드 등 7곳) △베이커리·디저트(파리바게뜨 등 6곳) △패션(지그재그 등 7곳) △영화(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도서(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알라딘) △택시(카카오택시, 타다) △OTT(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어학(YBM) 등이다.
케이뱅크는 체크카드 혜택을 최소 3년 이상 유지할 예정이다. 발급 즉시 삼성페이, 페이북 등 자동 등록돼 결제할 수 있고, 또 연회비 없이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월 3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브랜드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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