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30분씩 미뤄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오는 17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은행 영업시간이 30분씩 미뤄진다. 이에 따라 영업시간은 수능일에 한해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로 변경된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은행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1시간 단축 영업을 하고 있다. 수능일에는 이를 30분씩 늦추기로 했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어 각 은행에 영업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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