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이차전지 소재 산업 육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제조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관련 대출 △수출입관련 대출 △해외사업 관련 대출 등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제조의 선두기업인 만큼 K-택소노미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신한은행의 넷제로 뱅킹 달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신속한 금융지원은 필수적"이라며 "탄소중립 선도은행인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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