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처음으로 지난 5년간의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담은 아동안전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안전백서는 국내외 아동 안전망 구축 현황을 비롯해 정부·공공기관에서 조사한 통계와 CU에서 접수된 미아 보호 신고 사례 간 비교를 통해 주요 미아 발생 시간대·사례자 연령대·실종 사유 등을 분석했다. 또 다빈도 사례 발생 점포의 입지·주거 환경 등 상권의 특성과 사건 발생 간의 연관성도 살펴보는 점포 중심 사례 분석도 덧붙였다.
백서에는 BGF리테일이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지역사회 등 주요 기관·단체와 손잡고 전개한 △아동안전그림공모전 △아동안전시민상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CU 순(SOON) 등의 활동 성과와 실적도 담겨 있다.
한편 아이CU는 지난 2017년 판매 시점 정보 관리(POS) 시스템을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을 경찰에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아동 학대 예방 및 관찰 △장기 실종 아동 찾기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아동 안전 전반을 포괄하고 있다. 아이CU의 미아보호 신고시스템을 통해 지난 5년간 138명의 사례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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