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1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1일 삼성전자는 행사 초대장을 통해 오는 2월1일(미국 서부시간 기준)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2월2일 오전 3시에 열리며 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다.
언팩 행사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23에 대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내장메모리는 8·12GB램과 128·256·512GB·1TB(테라바이트) 내장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일반 모델에 최대 1750니트 밝기를 가진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이 쓰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갤럭시 S23에는 퀄컴의 차세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2세대가 탑재될 예정이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이전 시리즈인 갤럭시 22와 달리 카메라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카메라 섬이 사라졌다. 또한 세계 최초 2억 화소 이미지 센서인 삼성전자의 아이소셀 HP3이 탑재되는 것으로 전해져 카메라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놀라운 가능성을 가져다 줄 갤럭시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언팩 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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