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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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첫 살림 지원 사업' 참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오른쪽)이 1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aT 본사에서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한테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 후원금을 건네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오른쪽)이 1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aT 본사에서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한테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 후원금을 건네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본사에서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1인당 50만원 상당 '생활키트'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에 살다가 만 열여덟 살이 되면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한다. aT는 지난해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첫 살림 지원 사업'에 참여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키트를 나눠주고 있다. 생활키트 안에는 그릇, 프라이팬, 냄비, 전기담요, 이불 등 열여덟 가지 물품이 담겼다. 

이날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에게 자립준비청년 후원금을 전달한 김춘진 aT 사장은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 사회를 밝게 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무관심과 편견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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