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발란 케어 플러스' 도입···"공정한 공급 기회 보장"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명품 플랫폼 발란이 협력사 판매 상품의 검수 기준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발란에 따르면, 이달부터 정품·품질 인증 여부, 회사 규모·운영 상태, 취급 브랜드·상품 매력도 등 3가지 부문에서 기존보다 검수 기준이 강화된 '발란 케어 플러스(+)'를 도입했다.
발란 입점 협력사는 강화된 정품 확인 기준에 맞춰 수입 과정 증명 자료를 내야 한다. 판매 상품 브랜드의 본사나 공식 인증 파트너에서 구매했다는 증빙 자료가 필요한 것이다. 물류 대행사를 이용하는 경우,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기까지 전 과정 증빙 자료도 요구된다.
발란은 검증된 협력사한테 더 많은 기회를 줄 계획이다. 우량 협력사는 상품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받고, 발란의 상품 주문·포장·배송·재고관리 경험까지 배울 수 있다. 특히 공정한 상품 공급 기회를 보장받게 된다고 발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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