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31일 3기 스타트업 모집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제주시에 위치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2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제주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제고할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2기 선발팀에 △사업화 지원금 △정기 멘토링 △제주 공공·민간 네트워크 연계 △아시아 최대 사회적 투자자 네트워크(AVPN) 컨퍼런스 참여 기회 △투자·법률·홍보 및 브랜딩 자문 △스퀘어브릿지 전용펀드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총 5개의 연합팀들이 환경·자원·농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신한금융이 ESG 활동의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해 개발한 '신한 ESG Value Index'를 이용, 프로젝트의 성과를 측정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는 스타트업과 공공-민간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제주 지역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상생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다음달 3~31일 3기를 모집한다. 3기 선발팀에는 프로젝트 지원금, 멘토링, IR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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