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BNK경남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보증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채권을 은행에서 미리 현금화할 수 있도록 무보가 보증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수출신용보증료 지원대상 기업이 납부할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초 1회에 한해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심종철 부행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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