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GS건설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허창수 대표이사 회장과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을 각각 사내이사와 비상무이사에 재선임했다.
GS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기반 사업을 강화하고 핵심 신사업 투자는 과감하게 확대·고도화하겠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사회적 책임에 철저히 대응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운영체계를 정비하는 등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 100억원보다 상승한 총 130억원으로 결정됐다. 결산배당은 현금으로 보통주 1주당 1300원이며, 배당금 총액은 1103억5556만3500원, 시가배당률은 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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