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KB증권은 오는 4월 30일까지 해외주식 이용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KB증권 해외주식 이용 개인고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은 고객 편리성을 향상시키고자 고객에게 제휴 세무법인으로부터 진행되는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신청 접수부터 납부고지서 수령까지 모든 진행 과정을 휴대폰 알림톡 또는 LMS로 안내한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고객은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익 합산금액이 연간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2%의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자가 되어 매년 5월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KB증권 영업점에 내방하거나 MTS인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및 HTS인 'H-able(헤이블)' 등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단, 타 증권사 거래내역이 있는 경우 가까운 영업점 내방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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