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18일까지 신규직원 34명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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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훈대상자 5명 채용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오는 18일까지 신규직원 34명을 공개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채용분야는 △일반직(신입) 23명(종합직 18명·전산직 5명) △금융전문직 11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형평적 인력 활용을 위해 채용인원 중 5명을 장애인·보훈대상자로 별도 선발한다.

서민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심정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형 인재 채용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자 및 서금원 우수인턴 수료자 등에게 서류 전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서금원은 전 채용과정에 학력,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공개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절차·요건 등을 확인하는 채용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입사 지원은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세부내용은 서금원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면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민·취약계층 공감형 인재 선발을 통해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 지원을 실천하고 사회형평적 열린·공정채용을 지속 시행,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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