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숲에 1억3000만원 기탁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도봉구에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2호'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의 숲 2호는 도봉구에 있는 새동네가로정원을 리모델링한 사업이다. 수은의 지원으로 교목 12주, 관목 1580주, 지피초화 6460본 등을 새롭게 식재했다.
수은은 이번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사단법인 생명의숲에 총 1억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수은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식재한 나무의 수분 유지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소나무 껍질로 만든 우드칩을 숲에 뿌리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권우석 수은 전무는 "도심 숲 조성을 통해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녹지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수은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희망의 숲 조성사업 등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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