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전업계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7년 연속 TV 세계 판매 1위를 기념해 '2023 삼성 TV 슈퍼빅세일'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98형 네오 QLED, QLED 구매 고객에 각각 최대 300만원, 1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구매 고객에게 4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샌드골드 색상의 메탈 소재 더 프레임 베젤 동시 구매 시 최대 7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전 양판점인 전자랜드도 이달 한달간 '오 해피 패밀리 세일' 행사를 연다.
먼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적합한 가전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가정의 달 특별전을 통해, 전자랜드가 직접 유통하는 조립PC인 순정PC를 전자랜드 삼성 제휴 카드 또는 롯데 제휴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의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0만원 이상의 순정PC를 구매하면 금액대별 최대 60만 8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30만원 이상의 밥솥,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청소기 전 모델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또한 음식물처리기 행사 모델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안마의자 업계 1위 세라잼은 일시불로 동시 2개 이상 제품을 구매 시 제품당 30만원의 가족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 결합 패키지를 운영한다. 가정의 달 주간인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웰카페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엔 세라메이트 멀티비타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척추 의료기기 보상판매 혜택도 강화했다. 자·타사 구분 없이 기존 안마의자나 의료기기를 반납하는 고객의 경우 일시불 기준 60만원, 렌탈의 경우 월 1만원(60개월) 할인 혜택과 사다리차 지원 무상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삼성스토어와 제휴를 통해 삼성 비스포크 20kg 대용량 건조기 또는 8K 네오 QLED 85인치 TV와 세라젬 마스터 V6를 동시 구매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