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몰디브에서도 럭셔리한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 이타푸시(Waldorf Astoria Maldives Ithaafushi'의 총 지배인 에티엔 달란콘(Etienne Dalancon)이 방한해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리조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몰디브 말레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30분 거리에 있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 이타푸시' 리조트는 3개의 인공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해변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비치빌라, 물 위에 지어진 워터빌라, 리프빌라 3가지 종류 객실을 제공한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 이타푸시는 3개 섬을 이어 만든 대규모 리조트으로 세계적 호텔 자본 힐튼 그룹이 관리한다.
특히 리프빌라는 비치빌라와 워터빌라가 섞여 육지와 바다 사이에 걸쳐져 있는 모습으로 '월도프 아스토리아'에만 있는 독특한 객실이다.
에티엔 달란콘 총지배인은 "보통 호텔들은 객실을 많이 제공하기 위해 양방향으로 객실을 짓는데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고객들의 사생활과 뷰(view)를 위해 공간을 버리더라도 한쪽 방면으로만 객실을 지어 모든 객실과 방향에서 바다가 보이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 이타푸시' 리조트 끝에 위치한 곳에는 '이타후시섬'이 있다. 이 곳은 다양한 빌라, 9개의 침실, 편의시설 등 모든 것이 모여져 있는 개별적인 섬이다. 섬 자체를 하나로 사용하며 기존 섬에서 보트를 타야만 갈 수 있어 '프라이빗 섬'이라 불린다.
다양한 빌라 이외에도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 이타푸시' 리조트에서는 여러 나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레스토랑과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바(bar)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중 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스노쿨링 같은 수상 활동 편의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빌라에 비치된 무료 자전거를 타고 리조트 곳곳과 섬을 둘러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