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인하폭 '0.5%p→1.0%p'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금융 취약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표 서민지원 상품인 'DGB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대출 금리 인하폭을 0.5%p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인하폭은 기존 0.5%p에서 1.0%p로 0.5%p 확대된다. 금리 감면은 별도 증빙 절차 없이 신규 대출 취급 시 자동 적용된다. 대구은행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대구은행은 다양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으며 햇살론뱅크 금리 감면 등도 시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워진 경제환경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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