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정책 동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4일 대구생명의숲, 대구 동구청과 '대구 혁신도시 안심역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동구 괴전동 일대 유휴 국유재산을 도시숲으로 조성한 첫 사례다. 활용이 어려웠던 하천 부지를 '녹색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민과 숲의 공존,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캠코와 유관기관이 조성한 기금 2억원으로 수목 5200그루와 꽃잔디 2600포트를 식재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첫 번째 도시숲 조성 사업"이라며 "국유재산을 활용한 공적 가치 창출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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