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현대건설은 지속가능 경영 성과와 ESG 정보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4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현대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체계인 △번영(Prosperity) △지구(Planet) △사람(People) △원칙(Principle)과 ESG부문별 8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안전 △품질 △기후변화 등 12개의 중대 이슈를 다루고 있다.
실제 현대건설은 최근 3년 △해상풍력 △수소플랜트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품질 조직을 전략기획사업부 산하로 정비하고, 제3자 시공품질평가(Q-TPI)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전년 대비 안전보건 투자를 23% 확대하고, 전 현장 대상의 안전점검 횟수를 기존 2500여 회에서 4735회로 확대·시행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인류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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