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7월 한 달간 25만3000명 가입
청년도약계좌, 7월 한 달간 25만3000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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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1일 신청 받아
서울 중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사들이 청년도약계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사들이 청년도약계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달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이 2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가입신청을 한 76만1000명 중 개인소득·가구소득 요건 등을 충족해 이달 10~21일 중 실제 계좌를 개설한 사람의 수다.

이달 가입 심사를 처음 신청한 청년은 총 28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신청했지만 가입이 불가능하다고 안내 받은 청년 중 재신청한 15만8000명까지 합치면 총 44만명이 신청했다. 7월 신청자는 가입 요건 확인 절차 등을 거쳐 다음달 7~18일 1개 은행을 선택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다음달 가입 심사 신청은 1일부터 11일까지 9영업일간 진행된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후에는 5년간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중간에 납입하지 않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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