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4.3% 제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JT저축은행은 6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1.75%p(포인트)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면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6개월 만기 기준 연 2.5%에서 4.2%로 1.7%p 올랐다.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6개월 만기 기준 기존 연 2.55%에서 4.3%로 1.75%p 인상됐다.
상품 가입은 JT저축은행 지점 방문 등 대면채널을 통해 가입하거나 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SB톡톡 플러스' 등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JT저축은행의 인상된 금리는 업계 평균 대비 최대 1.35%p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저축은행중앙회 금리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2.95%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최근 안정적 단기 자산 예치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번 단기상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고객 편의와 시장 경쟁력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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