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3조원 규모 복지 포인트 제휴
GS리테일, 3조원 규모 복지 포인트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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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700억원 수준 추가 매출·100만명 이상 신규 고객 유입 전망
소비자가 GS더프레시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는 오렌지원의 '웰페어클럽(Welfare club)' 등 임직원 복지포인트 운영 업체와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웰페어클럽은 제휴된 기업체의 임직원·공무원, 교사·교직원 등에게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를 운영한다. GS더프레시가 제휴한 포인트 운영사들의 연간 운용 포인트 금액 규모는 약 3조원, 사용자는 500만명 수준이다.

GS더프레시에서 사용되는 제휴 포인트 결제 금액이 하루 평균 1억2000만원을 넘었다. GS더프레시는 이를 통해 연간 600억원~70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과 약 100만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까지 서비스 이용자들은 1건 당 평균 구매 금액이 일반 구매자 대비 31.3% 높았다. 신선식품 구매 비율도 일반 구매자 대비 14.6% 높았다. 제휴 서비스가 적용된 신용카드를 가진 고객은 월말 카드 결제 대금을 자신이 보유한 복지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GS더프레시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2%를 상시 청구 할인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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