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9개사 선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산업은행은 '정책지원펀드 2023년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에 따라 지난 1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9개 운용사가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심사를 거쳐 △세컨더리 분야 3개사 △M&A분야 2개사 △글로벌선도 분야 4개사 등 총 9개 위탁운용사를 다음달 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적시에 펀드를 조성하고 자금을 공급해 모험자본 회수시장 활성화 및 선순환 체계 구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 정책 및 시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험자본 시장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시장 주축 출자자이자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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