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KB손해보험은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실시하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K-소방산업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지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30개국·378개 기관 및 단체 포함 약 6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KB손보는 이번 박람회에 소방산업공제조합과 함께 참여해 기업별 니즈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 컨설팅 서비스, 보험상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KB금융그룹 내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라이프생명)는 지난 4월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소방산업 발전 및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산업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이후 KB손보 등 KB금융 5개 계열사는 소방산업공제조합과의 상호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소방산업공제 조합사에 대한 대출 우대, 전용 카드, 내구재 및 법인자동차 리스비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그간 준비한 전략적 협업 체계를 이번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소방산업과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KB금융을 통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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