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가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 발표와 함께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연장 우려로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0.85달러(0.98%) 상승한 배럴당 87.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최고가인 동시에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같은 시간 전장보다 배럴당 0.71달러(0.79%) 오른 9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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