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을 달린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하는 제78차 유엔총회고위급주간에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유엔총회고위급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정상회의 등이 열린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UN총회에서 부산의 경쟁력을 널리 알려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차원 전담조직 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파리에서 개최된 172차 국제박람회기구총회 기간과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 기간 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홍보 문구를 랩핑한 차량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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