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째깍섬 캠프 2기 성료
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째깍섬 캠프 2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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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우미희망재단)
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우미희망재단)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6일 째깍섬 하남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다다 째깍섬 캠프는 오감,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로잉, 농부 체험,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상호 작용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정의 9세 이하 아동과 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우미 多Dream 多이룸(이하 우다다)'는 우미희망재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째깍악어와 함께 7~9세 아동에게 돌봄과 기초 학습 교육을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이다. 다문화아동 당 연간 60회 1:1 맞춤형 교육 및 놀이 돌봄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사회 결혼이주여성을 돌봄전문가로 육성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활동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째깍섬 캠프 2기를 가득 채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의 성년 자녀를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하는 '우미 점프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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