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무즈히르 카시므 알 카일리 아랍에미리트(UAE) 지역개발부 장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UAE 장관급 인사가 금융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측은 한국-UAE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한국의 사회적금융 활성화 정책 추진경험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연대'는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금융위는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포함해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이후 한-UAE 간 협력관계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며 "오늘 면담을 계기로 금융위도 정책경험 공유 등 UAE와의 금융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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