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쟁력 강화 위한 사내 기능경진대회, 올해로 19회째 개최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외 외국인 근로자‧특성화고 학생도 참가
용접․취부 등 6개 종목에 총 130명 참가, 열띤 경합 펼쳐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외 외국인 근로자‧특성화고 학생도 참가
용접․취부 등 6개 종목에 총 130명 참가, 열띤 경합 펼쳐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과 16일 울산 본사와 생산 현장 등에서 '2023년 사내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번외 경기를 포함해 용접‧취부‧배관‧전기‧도장·후행도장 등 총 6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HD현대중공업 직원과 사내 협력회사 직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와 특성화고 학생들도 참여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용접 부문에만 참가했고, 외국인 근로자들은 본 대회 5개 종목과 번외 경기로 마련된 후행도장 종목에도 출전했다.
올해 본선에는 HD현대중공업 직원 및 협력사 직원 49명, 외국인 근로자 49명, 특성화고 9명 등 총 107명이, 번외 경기로 마련된 후행도장 종목에는 외국인 근로자 23명이 참가했다.
최종 순위는 과제의 정확도 및 작업속도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대한민국 명장, 기능장,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 등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해 결정된다.
오는 26일 종목별 1~3위 및 장려상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총 525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장관상과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 대표이사 표창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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