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네오위즈는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이 개발한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Lies of P)'을 19일 오전 0시(국내시간)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PC플랫폼, 콘솔 등에서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는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세계관, 뛰어난 액션성을 비롯해 △주인공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 교체·활용 △무기와 손잡이와 날을 각각 분리하고 조립해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무기 조합' △각 무기 별 고유 스킬 '페이블 아츠' 등 전투 시스템이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앞서 P의 거짓은 출시 전 국내 게임사 최초 '게임스컴 2022' 3관왕을 기록하며 국산 콘솔 게임의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아 왔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투의 재미와 잔혹동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 스토리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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