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사업영역 확장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KB라이프생명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요양산업에 진출한다.
KB라이프생명은 금융 당국 승인을 받아 10월 중 KB골든라이프케어를 편입한다고 26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2016년 KB손해보험이 설립한 회사로, '도심형 프리미엄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빌리지(노인요양시설)와 케어센터(주·야간보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은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중심의 시설 공급을 확대하고, 라이프 3사(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와 연계한 시니어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요양사업을 핵심으로 인접영역에 대한 단계적 확장을 통해 노년층의 라이프 플랫폼 생태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요양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B골든라이프케어가 업계 스탠더드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