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경영난으로 줄도산 위험이 놓인 가운데 대조적으로 위니아에이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전날 22% 가량이 급락하기도 하면서, 주가 널뛰기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위니아에이드는 전일 대비 30.00% 상승한 1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위니아에이드는 22.03% 급락한 1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또 지난해 6월 상장 당시 공모가 1만6200원보다 92.28%가 떨어졌다.
최근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는 줄도산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그룹의 상장사 5곳 중 대유플러스와 위니아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편,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 신청 직전 관계회사인 위니아에이드의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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