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네이버페이는 내년 1월까지 자사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한 신용 대출 이용자나 대환(갈아타기) 대출 이용자에게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이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 10%가 넘는 금리로 대출받은 차주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대출 금리가 10% 이상이면 첫 달 금리의 1%를 돌려받는다. 만약 금리가 10% 미만인 경우에는 첫 달 금리의 0.1%를 지원하며,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을 받은 사용자가 혜택을 화면으로 공유하면 동일한 금액의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네이버페이는 대출 비교 서비스에서 받을 수 있는 신용 대출의 금리와 한도를 처음으로 조회한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즉시 지급한다.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는 64개 금융사의 신용 대출을 한 번에 비교해 실행하고, 24개 금융사의 대출 가운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출보다 더 나은 금리·한도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활용해 사용자의 정확한 소득 정보를 바탕으로 한 비교가 가능해 2분 만에 실제 대출 심사 결과와 가까운 금리·한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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