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3분기 공적자금 33억원 회수
금융위, 3분기 공적자금 33억원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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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율 71.4%···우리금융 배당금 등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3분기 공적자금 33억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가 발표한 '2023년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취득한 우리금융지주 주식 배당금(16억8000만원)과 현투증권 SPC 보유채권 변제금(16억2000만원) 등을 통해 총 33억원을 회수했다.

이로써 정부는 지난 1997년 11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중 총 120조4000억원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71.4%다. 

공적자금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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