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전문성·투명성 강화한 점 높은 평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케이뱅크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A'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케이뱅크는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케이뱅크는 금융업에 대한 전문성과 은행 경영역량을 가진 이사진을 구성해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이사회 회의에서 사외이사 출석률이 100%에 달하는 등 참여율이 높고, 경영 현안에 대한 이사회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지배구조 관련 현황에 대해 성실하게 공시하고, 컴플라이언스 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운영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까지 5년 연속으로 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획득하게 됐다"며 "건전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사회의 역할과 기능을 지속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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