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신용등급도 'Baa3→Baa2'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A1'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은 기존 'A2'에서 'A1'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
수협은행 측은 불안한 국내외 경제여건과 미국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상황에서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유동성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양호한 수준을 달성한 결과라고 전했다.
무디스는 수협은행 독자신용등급도 기존 'Baa3'에서 'Baa2'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최근 수년간 가계여신과 기업여신 익스포져를 균형있게 조정하고 고위험 여신을 축소해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본적정성 안정, 시장성자금조달 축소 및 예대율 개선 실적 등이 우수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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