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대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E 400 e 4매틱 쿠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GLE 400 e 4매틱 쿠페는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달아 최고출력 252마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드 주행거리는 최대 67km로, 국내 출시된 PHEV 모델 중 가장 길다.
안전 장비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기본 사양이다. 이 장비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 자동 속도 조절, 차선 감지, 제동 후 재출발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1억3200만원이고, 배터리 무상 보증 기간은 8년 또는 16만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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