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 조직문화 실천···개별 텀블러 지급·다회용 컵 사용 권장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빙그레는 사내 다회용 컵 사용 확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로 웨이스트 조직문화 실천을 위한 일환이다. 빙그레는 지난 9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빙그레는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사용량 제로(Zero)화를 통해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회용 컵 구매를 중단하는 대신 사내 임직원에게 개별 텀블러를 지급해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한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임직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사무실 각 층마다 친환경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빙그레는 지난 9월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장 내에 다회용 컵과 회수기를 배치하여 임직원의 자원순환 실천 참여를 촉진하고 친환경 사업장을 구축한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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