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부산진구,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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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례관리 활성화 방안 논의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18일 2023년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가 2023년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부산 부산진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18일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혜미) 주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협력으로 2023년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민관기관을 4권역으로 나눠 정기적으로 권역별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혜미)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32곳의 기관 업무 담당자 60명이 참석했다.

권혜미 관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멀리 가는 부산진구가 되기 위해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부산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연이은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 사례관리, 의료급여 재정적정성, 지자체 특화사업 등 15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다.

구는 장기입원 퇴원자에 대한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해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적극적인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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