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헤드(HEAD)가 글로벌 스키 라인을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헤드는 1950년에 하워드 헤드가 출시한 오스트리아의 스포츠 브랜드로, 테니스와 스키 종목에 근간을 두고 있다.

23F/W 출시된 헤드의 스키 라인은 레블스(REBELS), 코어(KORE), 레거시(LEGACY) 등이 있다. 이번 시즌 스키 라인은 55개의 의류와 고글, 비니 등 6개의 용품으로 '스키 코어 룩(스키복과 일상복을 결합한 패션)'을 공략한다.

레블스 라인은 세계 최정상 월드컵 스키팀인 레블스의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터틀넥 니트, 경량 점퍼 등을 출시한다. 코어 라인은 프리스타일 스키어들의 가볍고 역동적인 플레잉에서 영감을 받은 빕 팬츠, 코듀라 후드 재킷 등을 출시한다. 레거시 라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스키 선수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린지 본에게 영감을 받은 상품들을 선보인다.

헤드 관계자는 "스키의 헤리티지를 가진 브랜드로서 즐거운 동계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스키웨어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한다"며 "올겨울 헤드의 스키 라인과 함께 설원 위 멋진 스키 룩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서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