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를 최종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주공6단지 아파트를 1017세대의 신축 단지로 재건축하는 것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중앙역과 인접하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도 이용할 수 있다. 덕성초·중앙중·경안고 등 교육시설뿐 아니라 안산시청·안산소방서·단원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 역시 가깝다.
최근 인건비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공사비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사업시행자인 한토신은 경쟁입찰을 성사시키며 500만원대 수준의 평당공사비를 이끌어냈다.
한토신 관계자는 "신속함뿐 아니라 꼼꼼한 사업관리를 통해 소유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