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한 가격발견기능 제고를 위해 2024년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종목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동성 평가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선 계양전기우, 금강공업우, 넥센우, 대덕1우, 동양우, 미원화학, 부국증권우, 서울식품우, 성문전자우, 신영증권우, 유화증권우, 진흥기업우B, 코리아써키트2우B, 크라운해태홀딩스우, 한국패러랠, 흥국화재우, 깨끗한나라우, 동양2우B, 삼양사우, 유유제약2우B, 일양약품우 등 21종목이 최종 확정됐다.
코스닥에도 대호특수강우 1종목이 선정됐다. 이들 22종목은 내년 1년간 30분주기 단일가매매로 체결될 예정이다. 1월 이후 LP계약 여부 또는 유동성수준을 월단위로 반영해 일부 종목이 단일가매매 대상종목에서 제외되거나 재적용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주식 유동성 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해 평균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경우 저유동성 종목으로 분류하고 단일가매매 적용하고 있다. 단, LP지정종목 등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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