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한현철 전 메리츠증권 도곡금융센터장을 리테일금융센터 PIB 전무로 영입하며 리테일사업 강화에 나섰다.
한현철 전무는 20여년간 증권사 리테일영업 부문에서 독보적 성과를 기록한 금융투자업계 대표 프라이빗뱅커(PB)다.
미래에셋증권(구 대우증권) 재직 시 최연소 지점장에 올랐고,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대치센터장, 메리츠증권 도곡금융센터장을 역임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한 전무의 합류로 리테일 고객자산 확대와 양질의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테일사업을 한 단계 레벨업하고 타부문과의 시너지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전체 사업규모 대비 리테일영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며 "균형 있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의 일환으로 S&T부문 신설에 이어 리테일사업 강화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수익 다각화와 사업 강화를 위해 계속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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